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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5 13:55:57
  • 최종수정2018.07.15 13:55: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공약 사업 이행에 첫 발을 내딛었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기섭 군수가 제시했던 111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정 접목여부와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7기 행복공약'확정·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됐던 상대 후보 및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의 우수 공약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폭넓은 검토를 하기로 했다.

현재 각 부서에서 공약 검토 목록에 대해 관련 단체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약별 실행가능성, 추진시기, 재원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서별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말 부서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가능한 재원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약 선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가인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해 오는 8월말 군민들에게 확정 공약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과 약속인 공약 사항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한치의 소홀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항상 무거운 책임감 속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양질의 공약을 확정해 군민 행복 증진과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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