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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먹는 옥수수 첫 출하 눈길

영동군, 청정 자연 깃든 달콤한 고당옥수수 '인기짱'
당도 최고 옥수수, 웰빙건강식품 이목 집중

  • 웹출고시간2018.07.13 13:22:31
  • 최종수정2018.07.13 13:22:31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윤병익(오른쪽) 씨가 생으로 먹는 고당옥수수를 첫 수확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생으로 먹는 옥수수가 첫 출하돼 눈길을 끈다.

'고당옥수수'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소득 전략작목이다.

당도가 무려 23브릭스로 일반 찰옥수수 보다 2~3배 높고, 풋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낱알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쪄도 달콤해 소비자들의 인기를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웰빙건강식품으로 통한다.

윤병익(63) 씨는 심천면 약목리 1천㎡에서 정성어린 손길과 친환경 재배 농법으로 고당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다.

가격은 15개 1포대에 1만 원선으로 직거래 위주로 저렴하게 판매중이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재배해 1차 1.3t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현재 1차 작업이 한창이며, 씨를 뿌려 약목리 2천300㎡ 면적에서 자라고 있는 옥수수는 8월말에 2차로 수확할 예정이다.

출사일수는 60일 내외로, 심천면 심천리 5천600㎡ 밭에는 이달 말에 파종해 9월 중순께 3차 출하작업을 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1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씨는 옥수수 농사에 뛰어든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부지런하고 정보검색 활용이 뛰어나 이 분야에서 선구자로 통한다.

여러 옥수수 농가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연구한 끝에 남다른 지식을 뽐내고 있다.

고당옥의 상품성과 품질에 일찌감치 주목하고, 경상도까지 찾아가 어렵게 종자를 구해 영동에서는 최초로 고당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각고의 노력과 영동의 청정 자연환경까지 보태져, 유달리 품질 좋은 옥수수를 생산중이다.

지난 영동포도축제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도 맛있게 쪄낸 흑미찰옥수수를 판매해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맛으로 하루 1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영동군도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전략적 지도로 농가에 힘을 보태고, 지역 소득작물의 다양화·차별화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데 주력키로 했다.

윤 씨는 "고당옥수수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웰빙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만점이다"며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해 지역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한해 349농가, 300㏊의 면적에서 300여t의 고품질 옥수수가 생산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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