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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월 경매 낙찰가율 전반적 하락

70.9%로 전달비 9.5%p ↓
낙찰률도 낮아져… 주거시설 14.9%p ↓
정부 대출 옥죄기·보유세 인상안 등 영향

  • 웹출고시간2018.07.12 17:59:08
  • 최종수정2018.07.12 17:59:12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지난 6월 경매 낙찰가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정부가 그간 진행한 대출 옥죄기, 양도세 중과, 보유세 인상안까지 이어진 강력한 규제가 경매 시장 역시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충북의 낙찰가율은 70.9%로 전달 80.4%보다 무려 9.5%p나 떨어졌다.

용도별 낙찰가율을 살펴보면 주거시설은 74.8%로 전달 75.0%보다 0.2%p 하락했다. 90.1%를 기록한 전년 동월보다는 무려 15.3%p 하락했다.

업무·상업시설은 55.9%로 전달 73.8%보다 17.9%p나 떨어졌다. 전년 동월 65.8%보다는 9.9%p 낮아졌다.

토지는 79.9%를 기록하며 전달 88.4%보다 8.5%p 하락했다. 전년 동월 64.4%보다는 24%p 오른 수치다.

낙찰가율과 함께 낙찰률도 대부분 낮아졌다.

지난 6월 주거시설 경매 진행 건수는 240건으로 이 가운데 65건 만 낙찰 돼 27.1%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전달(42.0%)보다 14.9%p, 전년 동월(35.8%)보다 8.7%p 각각 하락했다.

업무·상업시설은 76건이 경매에 나왔으며 20건이 낙찰 돼 26.3%를 기록했다.

전달(25.6%)보다 0.7%p, 전년 동월(19.4%)보다 6.9%p 각각 상승했다.

토지는 278건의 경매가 진행돼 36.3%인 101건이 낙찰 됐다.

전달(37.1%)보다 0.8%p, 전년 동월(42.1%)보다 5.8%p 각각 낮아졌다.

지지옥션 박은영 선임연구원은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여름철 휴가 시즌에 맞물려 침체기가 예상된다"며 "낙찰가율이 지난해 12월 60%대로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는 높은 수준이다. 경매 시장이 급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내 주요 낙찰 사례로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84.9㎡ 아파트가 2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80%인 1억7천679만 원에 낙찰됐다.

2회 유찰로 인해 감정가의 64%까지 가격이 낮아지자 17명의 응찰자가 몰려 6월 두 번째 최다 응찰물건이 됐다.

최다응찰자 물건은 단양군 단성면 소재 446㎡ 전(田)으로, 23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267%인 3천334만 원에 낙찰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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