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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당선 후 첫 시정연설…민선 7기 구상 밝혀

  • 웹출고시간2018.07.12 13:36:22
  • 최종수정2018.07.12 13:36:22

시정연설하는 송기섭 군수.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성공적인 민선 7기를 위한 군정 로드맵을 제시 했다.

송 군수는 12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민선7기 군정목표로 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중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교육·문화 융합의 디자인시티를 구현 등 5대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미래형 신도시 개발과 스마트데크시티 조성,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고속전철망 국가계획 반영, 혁신도시의 4차산업 전진기지화 등 진천군의 미래성장동력 핵심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 했다.

또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노인의 여가문화 정착, 소외된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사업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민선7기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핵심 어젠더로 정하고 50년만의 상주인구 8만 돌파, 태양광 순환모델 완비, 혁신도시 시즌2,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선 과제 추진 사업으로 정했다.

송 군수는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과 1인당 GRDP 7만불 달성, 2025년 진천시 승격의 '행복진천 7·7·5시대'견인이라는 큰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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