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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2 13:33:09
  • 최종수정2018.07.12 13:33:0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5일부터 기존 운행하던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2018년 상반기 수렴된 지역주민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다.

노선확대는 증평~솟점말(율리)구간을 현재 9회에서 11회로 증평~송산리 구간을 4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군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출퇴근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해 증평~산업단지 구간도 14회에서 16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 보강천 물놀이장과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구간을 1일 5회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반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업종사자의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횟수가 적은 증평~오창 구간의 운행횟수를 기존 6회에서 3회 △증평~청룡리 구간 운행횟수를 8회에서 7 회 △증평~괴산 운행횟수도 17회에서 16회 △지역 간 중복 운행구간인 증평~숫고개 구간은 11회에서 10회로 감축 운행한다.

군은 또 증평읍 남차 ~ 증천간 도로개설공사가 종료되는 12월 남하리~남차리~내성리~죽리~증평보건복지타운을 잇는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시내버스 확대 운영으로 산업단지 기업체 고용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율리 좌구산 휴양시설 관광객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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