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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진초, 아우리 워터 페스티벌 눈길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 구성, 다양한 놀이 즐겨

  • 웹출고시간2018.07.12 11:13:46
  • 최종수정2018.07.12 11:13:46

단양 상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워터페스티벌에서 물풍선 피구와 물총 서바이벌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상진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워터페스티벌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학교가 물놀이를 위해 외부 수영장이나 시설을 찾아 가는 것에 비해 이 학교는 운동장에서 워터 페스티벌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함께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친교시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학교폭력예방의 기회를 갖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워터 페스티벌은 물 풍선 피구, 물바가지 나르기, 물 풍선 이어달리기, 물총 서바이벌, 두 손 모아 물 나르기, 물 풍선 바구니로 받기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처럼 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기쁨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으며 반별 대항으로 치러진 다양한 경기에서 어린이들은 협동심과 단결력을 향상시켰다.

상진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동회, 학예회 등 어린이들의 의견을 모아 학생자치 주도의 행사를 마련해 애교심과 주인의식을 기르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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