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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개명작업 재개…'청주오송역' 가닥잡힐 듯

12일 개명 찬반 의견 수렴 시민 공청회
청주시 여론조사 거쳐 역명 변경 요청 추진

  • 웹출고시간2018.07.11 17:43:05
  • 최종수정2018.07.11 17:43:05
[충북일보] 지방선거로 멈췄던 KTX오송역 명칭변경 작업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재개됐다.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과 오후 오송읍사무소에서 개명 찬반 의견을 듣는 시민 공청회를 연다.

앞서 진행한 '청주시 철도이용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선 지역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역사 이름은 '청주 오송역'의 복합명칭이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용역 결과와 마찬가지로 대다수 시민들도 청주 오송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분위기다.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은 2010년 7월 30일 철도공사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당시 '오송역'과 '청주 오송역' 두 가지 안이 올랐으나 표결 끝에 오송역이 확정됐다.

행정구역통합을 확정하지 못한 시기, 행정구역상 옛 청원군에 속한 역 이름에 '청주'를 붙인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시는 위원회의 공청회 결과와 여론조사를 거쳐 개명 찬성의견이 과반을 넘으면 한국철도공사에 역사 명칭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다.

자치단체 이름과 행정 읍·면·동 명칭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에 일부 거부감도 있을 수 있으나 호남선의 '광주 송정역'과 경전선의 '창원 중앙역'도 복합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철도공사에선 역사성과 인지도, 주변 역세권 상황, 변경 희망 정도 등 사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충분한 이유가 있으면 변경을 허락해 준다.

시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찬성의견이 나오면 철도공사에 역명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현재 청주 오송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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