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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선수단, 제57회 도민체육대회 쾌거

궁도 및 보디빌딩 1위, 택견 2위 등 금메달 6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8.07.11 11:18:22
  • 최종수정2018.07.11 11:18:22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양군 선수단이 화이팅을 다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게이트볼, 축구 등 학생부 포함 총 23개 종목, 425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위상을 드높였다.

종전의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 없이 진천 등 총 6개의 시·군에서 '종목별 분산개최'로 진행돼 종합시상은 없었으나 단양은 궁도 1위, 택견 2위의 종합수상과 함께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궁도는 꾸준한 훈련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귀추가 주목됐는데 특히 신태종 선수는 현재 투병 중임에도 불구, 대회 당일에도 수액을 맞아가며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에 따라 궁도는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 2위를 거머쥐며 종합 1위를 차지해 타 시·군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외에도 보디빌딩에서는 60㎏ 이하 심상명, 70㎏ 이하 조봉현 선수가 두 체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수영의 조인성 선수가 평영 50m, 접영 50m에서 1위에 입상 2관왕을 차지하며 단양군 선수단에게 승전보를 전했다.

또한 테니스, 탁구, 택견, 사전경기로 펼쳐졌던 육상과 태권도 학생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따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여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겐 더욱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선수단 관계자는 "평소 단양군체육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이번 도민체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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