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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1 13:22:35
  • 최종수정2018.07.11 13:22:35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대용 선풍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는 강한 바람과 함께 휴대 기능을 갖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인기가 많다.

그러나 휴대용 선풍기의 제품 절반가량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관계로 폭발 위험이 높아 제품 구입 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선풍기 폭발사고가 발생해 학생 2명이 1도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휴대용 선풍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매할 때 안정성 검사 마크인 KC마크와 안전확인 신고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또 휴대용 선풍기 안에 있는 충전식 리튬 전지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은 장소나 차 안에 두지 말아야 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휴대용 선풍기의 제품 절반가량이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 폭발 위험이 매우 높다"며 "제품을 살 때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 사용을 위해 예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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