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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1 13:20:36
  • 최종수정2018.07.11 13:20:3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폐전지·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키로 했다.

군은 폐자원도 유용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군민들에게 심어주고 환경오염 방지로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폐전지 및 폐형광등에는 유해물질(수은·망간·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폐기할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유용한 금속자원(철·아연·니켈 등)이 포함돼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

군은 이러한 경제적 가치를 집중 부각하며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중이다.

군은 관내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시, 각종 회의시 수시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기로했다.

또한 관내 곳곳에 설치된 수거함의 관리상태를 살피고, 폐전지와 폐형광등, 종이팩 등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수거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에게 자연재활용과 환경오염방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녹색생활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폐전지 2천kg, 폐형광등 7천327kg을 수거해 친환경 처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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