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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경기 '부활의 날개짓'

스포츠 마케팅…속리산 일대 경기 활기
군, 전국단위 대회 18개 유치, 전지훈련팀 157팀 유치

  • 웹출고시간2018.07.09 14:04:01
  • 최종수정2018.07.09 14:04:05

지난 1월 열린 회장기 실업양궁대회에서 기보배가 활사위를 당기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경기가 '스포츠 관광산업을 통해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군은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6월 말 현재, 인천 상인천중, 육상꿈나무, 탁구꿈나무 등 전지훈련 157개팀, 3천600여 명(연인원 1만7천500여 명)을 유치했다.

또 결초보은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제30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 18개를 유치해 선수단 및 관계자 9천500여 명 등 모두 5만590여 명이 다녀갔다.

현재 군에는 위덕대학교 축구팀 등 3개 팀 80여 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제7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2018 WK리그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지난 8년 동안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스포츠관련 시설에 투자를 한 결과다.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95억 원을 들여 야구장 1면, 야구·축구 등 다목적 경기장 1면, 육상경기장, 그라운드골프장, 스포츠회관 등을 갖춘 스포츠 파크를 개설했다.

이어 전천후 육상 보조경기장 건립과 공설운동장 육상트랙를 정비하는 등 체육인프라 구축에 과감히 투자했다.

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체육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내연습경기장과 씨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앞서 군은 운영팀, 체육팀, 전지훈련팀, 시설관리팀으로 구성된 체육전담 조직을 지난 2016년 7월부터 가동한 데 이어 직원 개개인이 '스포츠 세일즈맨'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이 투자한 체육인프라와 전담조직, 단체장의 의지가 보태져 침체된 보은지역 경기가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속리산 관광에서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던 속리산 지역 경기가 들썩이고 있다.

연간 수십만 명이 속리산을 찾아 이 일대 숙박시설이 전에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처럼 방문객이 늘면서 그동안 찾아보기 힘든 외식 업종과 기념품 판매 상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법주사 세계문화유산 등재 효과와 스포츠 마케팅 등 보은군 관광특구활성화사업이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1천만 명 관광객 유치계획 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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