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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슬림화하라" 매뉴얼 재점검 강조

조길형 충주시장, 참여시민·행사주인공·행사목적에 맞게 진행 주문

  • 웹출고시간2018.07.09 13:54:25
  • 최종수정2018.07.09 13:54:25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행사의 슬림화로 속도감 있는 진행이 되도록 매뉴얼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9일 오전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최근 행사가 늘어나면서 참여시민, 행사주인공, 행사목적에 맞는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시 주관행사의 경우 공직자가 사회를 보는 부분에 있어 사전에 시나리오를 점검한 후 불필요한 내용은 미리 줄여 시간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다.

무더운 날씨 탓에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나는데, 시간 지체는 행사의 감동을 줄이는 대표사례로 뽑았다.

조 시장은 시나리오의 사전 점검을 통해 짧고 간결하며 속도감 있는 진행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0주년 노사문화축제와 충주 시민의 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즐거워하고 시민들도 칭찬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잘 끝났다고 평가한 후 앞으로의 행사에서도 모범사례로 참고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행사장을 미리 나가서 시설 보완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청소와 정돈상태 등을 점검해 챙길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시장은 여름방학 특강과 관련해 시민, 특히 맞벌이 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원하는 것들을 폭넓게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분발을 촉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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