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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8일 인도·싱가포르 순방차 출국...신남방정책 가속

오는 9일 삼성전자 인도 신공장 준공식서 이재용 부회장 만남 주목
11일 싱가포르 방문

  • 웹출고시간2018.07.08 15:33:34
  • 최종수정2018.07.08 15:33:3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인도·싱가포르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 청와대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인도와 싱가포르 순방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인도 뉴델리를 향해 출국했다.

인도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서남아시아 순방지로 신(新) 남방정책 종착지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인도 첫 일정으로 뉴델리에 있는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인 악샤르담 사원을 방문한다.

이튿날인 9일에는 스와라지 외교장관과 나이두 부통령 접견을 마친 이후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인도의 '국부(國父)'로 불리는 간디 기념관에 헌화한 후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기업 정책 노선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는 10일에는 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일 인도에서 다음 순방지인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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