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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 열려, '웃음꽃 활짝'

  • 웹출고시간2018.07.07 17:45:47
  • 최종수정2018.07.07 17:45:47

영동군 여성농업인들이 7일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체육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7회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가 지난 7일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여성농업인회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여성농업인군연합회 주최하고 영동군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요원인 여성농업인 회원 상호간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단결과 화합을 통한 활력화로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여성농업인회원 7명에 대해 군수 및 도회장 등 표창패가 수여됐다.

우수회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해 농업·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수련원 대강당에서 한국응급구조협회 진행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읍면별 노래자랑, 체육행사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그간 농작업의 피로를 날려버리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경쟁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강소농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화합을 토대로 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인 농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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