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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7 17:46:53
  • 최종수정2018.07.07 17:46:53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7일 영동군 홍보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아래 청년층 및 도시민의 상담·컨설팅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귀농귀촌팀과 선배귀농인 4명과 함께 영동군의 귀농귀촌 여건과 농촌생활의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군은 과일의 고장 영동의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비옥한 농지 등을 내세우며 귀농·귀촌 1번지란 점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주요 농산물 재배현황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품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운영된 귀농부스 상담창구를 영동의 멋과 매력을 한껏 살려 꾸미고, 시골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1대1 맞춤형 상담과 안내로 전략적인 귀농·귀촌 홍보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2의 고향으로서 영동에서의 희망차고 안정적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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