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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7 17:36:55
  • 최종수정2018.07.07 17:36:55

영동군 이장 체육대회가 지난 6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군에 따르면 2018 영동군 이장 체육대회가 이날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이장들을 격려하고,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이장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에 참석해 이장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총 41명의 이장이 군수 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단체공튀기기,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이 진행되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박 군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장님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주민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영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석주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함께 땀을 흘리며 영동군 이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 희망의 에너지를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라는 큰 목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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