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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욱진 화백 '문화 브랜드화' 본격 추진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 등 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8.07.07 17:39:22
  • 최종수정2018.07.07 17:39:22

세종시가 연동면 출신인 고 장욱진 화백의 생가(사진)를 복원하고 기념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세종시

세종시 출신 대표적 문화예술인인 고 장욱진 화백.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출신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인 장욱진 화백(1917~1990)을 지역의 문화 브랜드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는 7일 "장욱진 화백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기본계획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일 연동면사무소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역은 지역개발 컨설팅업체인 '아이투디(itod.co.kr·세종시 보람동)'가 맡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욱진 화백: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105-1(구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미대 교수와 국전 심사위원 등을 지낸 장 화백은 △공기놀이(1938) △독(1949) △소녀(1939) △가족도(1972) 등의 작품을 남겼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장욱진 화백 생가 위치(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105-1).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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