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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7 17:49:46
  • 최종수정2018.07.07 17:49:46

박세복(왼쪽) 영동군수가 6일 재경 영동군민회 정기총회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부부를 만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6일 서울 PJ호텔에서 열린 재경 영동군민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산물 판매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재경 영동군민 정기총회에는 박 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강 여사의 고향은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처가가 있는 영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라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전량 팔아주겠다"고 약속했다.

동석한 박세복 영동군수는 "서울시민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잡도록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박 시장은 2016년 9월 영동군을 직접 방문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박세복 군수와 체결하고,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류 확대, 영동군 와인산업 육성·발전 상호협력,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이에 서울시와 영동군은 청소년 문화탐방과 생활체육, 축제관광 상호교류 및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상생협력 교류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생상회'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벤처식품과 난계국악기 입점 및 영동군 축제관광 홍보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동 출신의 서울시민 300명이 참석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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