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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6 14:37:57
  • 최종수정2018.07.06 14:37:57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국민의 대형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위험요소의 사전차단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 등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를 계기로 참사의 재발 방지와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국가적으로 전국의55만여 소방대상물에 대해 소방·건축·전기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하는 조사다.

이에 영동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소방·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근린생활시설 90개소, 숙박·위락시설 64개소, 노유자시설 40개소, 종교시설 20개 소 등 총 2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조사에서 적발된 위법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는 화재안전정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제도개선 등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시설(비상구)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집중 조사해 영동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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