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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 실사 착수

소방방재청 실사단, 9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등 14곳 조사

  • 웹출고시간2018.07.05 21:09:50
  • 최종수정2018.07.05 21:09:52
[충북일보] 소방복합치유센터 선정을 위한 소방방재청의 현지 실사가 6일 진행된다.

소방방재청은 5일 수도권 6곳의 소방센터 입지 1차 예비 후보지 실사를 시작으로 6~9일 14곳의 후보지에 대한 현지 조사에 나선다.

실사단은 토목·건축 전문가와 소방청, 소방과학연구실 등 6명으로 구성됐다.

6일에는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과 충북혁신도시 등을 둘러본다.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의 입지 장점을 최대한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는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으로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게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기획재정부 비축 토지(2만7천563㎡)는 관리전환으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부지매입비 부담도 없다.

기반시설(상수도, 하수도, 전력공급, 도시가스 등) 또한 이미 갖추어져 있고, 반경 20㎞ 이내에는 37만 명이 상주하고 있다.

증평·음성·진천·괴산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공동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소방센터는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치료하는 국립 종합병원이다.

소방청은 오는 2022년까지 1천200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3만㎡, 300병상 규모의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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