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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본역량진단, 86개교 모두 2단계 진단

도내 일부 대학, 예비 자율개선대학 탈락 가능성

  • 웹출고시간2018.07.05 21:10:03
  • 최종수정2018.07.05 21:10:06
[충북일보]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 대학 발표 이후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이 이의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중 인용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1단계 가결과가 나온 이후 이의신청 마감기한인 지난달 22일까지 일반대와 전문대학을 합쳐 60개교에서 이의신청을 했다.

충북에서는 2단계 대상 3개 대학중 1개 대학이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신청처리 소위원회를 거쳐 한국교육개발원은 6월 29일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2단계 진단 대상이었던 일반대 40개교와 전문대학 46개교 모두 2단계 진단을 받아야 한다.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은 일반대는 오는 11일, 전문대학은 12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7월 중 서면 및 현장진단이 실시된다.

2단계 진단 대상 대학도 경우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이 될 가능성은 있다.

2단계 진단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학이 예비 자율개선대학 중 부정비리 제재를 받아 점수가 떨어진 대학보다 점수가 높으면 자율개선대학이 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부정비리 대학으로 감점을 받을 경우 자율개선대학에서 탈락할 우려가 있다"며 "충북도내 일부 대학이 부정비리로 역량강화대학으로 내려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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