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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앞장

다산기업(주), 맞춤형 특허맵 통해 R&D 방향 설정과 특허출원 성과

  • 웹출고시간2018.07.05 13:46:49
  • 최종수정2018.07.05 13:46:4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상의 충주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충주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을 진행,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와 특허청이 예산을 매칭해 충주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와 변리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확인,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디자인·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기업이 필요한 세부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 중 하나인 다산기업(주)(대표 장혜영)는 동절기 도로 변에 시공되어 있는 집배수시설의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감소하기 위해 '결빙방지 집배수시설'을 신규 아이템으로 선정, 2018년 충주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중 맞춤형 특허맵(PM)을 통해 R&D 방향 설정과 사업화 전략 수립의 성과를 거뒀다.

다산기업(주)는 교통안전시설물 및 교량 집배수 시설의 개발과 제조 및 시공을 주업으로 하며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는 중에 동절기 집배수시설의 결빙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확인해 결빙방지 집배수시설을 신규 아이템으로 결정했으나 지식재산 관련 인력의 부족 등으로 결빙방지 집배수시설의 특허문헌 확보와 연구개발 방향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충주지식재산센터 백한기 센터장은 "충주시와 특허청의 예산을 매칭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충주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팅 기능을 극대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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