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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5 11:49:08
  • 최종수정2018.07.05 11:49:0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장마철을 악용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거나 사업장 내 보관 중인 폐기물들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것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감독을 벌인다.

이를 위해 2개 반 4명의 특별감시반을 편성·운영하고, 평일은 물론 야간과 공휴일 등의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7월부터 8월초까지는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해 수질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반복위반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매립시설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8월 중후반에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전문 인력을 활용해 피해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환경오염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위반행위 목격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지역번호+128) 또는 환경과(043-730-3441~3444)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하고 민원유발, 상습위반 등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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