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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5 11:21:05
  • 최종수정2018.07.05 11:21:05

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정보화마을 관계자와 영동군청 주무관 등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선도마을(황산포도마을) 1개소, 발전마을(솔향기수박마을) 1개소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정보화마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선도마을(상위 10%이내), 발전마을(10~50%), 노력마을(50~90%), 참여마을(하위10%미만)로 구분해 상위 50% 이내인 마을에는 국비를 지원하고 하위 부진마을에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IT를 기반으로 지역특산물 상거래,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보화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군의 지원과 마을 주민들의 발전 의지가 맞물려, 2004년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돼 포도를 활용한 체험과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한 영동황산포도정보화마을이 선도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마을 발전방안 모색과 우수사례 전파 등을 위해 4~5일까지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김종기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정수진 관리자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마을 발전을 위해 행정적으로 뒷받침한 영동군청 조정민 주무관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솔향기수박정보화마을은 마을 주민 화합행사와 마을 농산물직거래장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발전마을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 화합, 소득증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 등을 지원하며 정보화마을을 활성화해 침체된 농촌마을을 지탱하는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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