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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매력 관광1번지 단양

아름답고 다채로운 여행 버킷리스트

  • 웹출고시간2018.07.05 11:23:58
  • 최종수정2018.07.05 11:23:58

관광단양 1번지를 대표하는 체험시설 중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로 이름난 단양군은 팔색조 매력의 여행 버킷리스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녹색쉼표라는 도시 브랜드답게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의 유명 관광지 중에서도 만천하테마파크는 하늘과 땅에서 짜릿함 스릴감에 낭만까지 느낄 수 있어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테마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천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췄다.

특히 최근 개장한 알파인코스터는 롤러코스터의 '산악 버전'으로 모노레일을 1인용 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놀이기구다.

코스는 만천하테마파크 매표소∼만학천봉까지 1㎞ 구간으로 레일을 자동으로 올라가는 340m 상행부와 탑승객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620m의 하행부로 구성됐다.

만학천봉 전망대 부근에서 최고 시속 40㎞로 내려오는 하행부 13개 곳의 급커브 경사구간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스릴을 느끼게 한다.

적성면 애곡리 금수산 만학천봉(해발 310m)에 설치된 익스트림스포츠 짚와이어는 만학천봉 산기슭을 따라 980m 구간을 시속 60∼80㎞로 질주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양방산과 두산에 패러글라이딩이 이륙할 수 있는 2곳의 활공장이 있으며 단양읍 강변로를 따라 다수의 패러글라이딩 전문 업체들이 영업 중에 있다.

비행복과 헬멧을 착용한 뒤에 활공장을 도약하면 몸으로 전해오는 하늘의 자유로움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 풍광은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과 단양호반의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곳곳에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단양강래프팅은 여름이 되면 어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한 물살을 가르는 숭어처럼 나태함을 벗어던지려는 발길로 북적인다.

단양강래프팅코스는 수질이 맑은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어우러져 무경험자나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영춘면 오사리를 출발해 느티마을(영춘면 상리)에 이르는 약 7㎞(2시간 소요)와 밤수동(영춘면 하리)에 이르는 약 14㎞(4시간 소요) 두 코스가 있다.

이유미 홍보팀 주무관은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라며 "아직도 여행지를 선택하지 못했다면 누구나 꿈꾼 버킷리스트가 있는 단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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