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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5곳 중 1곳 등급 허위

韓 김규환 의원 실태조사
충북 21곳 중 4곳 허위부착
등급 유효기간 끝났지만 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타격 우려

  • 웹출고시간2018.07.04 21:10:10
  • 최종수정2018.07.04 21:10:10
[충북일보] 충북도내 관광호텔 다섯 곳 중 한 곳 꼴로 호텔 등급을 허위로 부착하거나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규환(비례)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2017년 국내 관광호텔 등급표기 부착실태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도내 관광호텔 21곳 중 4곳이 호텔등급을 허위로 부착하거나 조작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관광호텔은 충주그랜드관광호텔(충주), 더조선호텔(충주), 제천관광호텔(제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제천) 등이다.

충주그랜드관광호텔과 더조선호텔은 등급 유효기간이 끝났지만 호텔등급을 1등급으로 허위부착 했으며,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적발됐다.

더조선호텔도 2년 연속 기간 만료 후 호텔등급을 2등급으로 표시했다.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은 등급보류 상태였지만 특2등급으로 호텔등급을 허위 부착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에 해당 호텔에 대한 행정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호텔등급을 허위로 부착하거나 조작해 적발될 경우 △1회 시정명령 △2회 영업정지(1개월) △3회 영업정지(2개월) △4회 면허취소 등의 처분을 받는다.

이번 조사에 대해 관광업계와 도민들은 호텔 등급 조작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기만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구성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적 신뢰성을 제고하고 호텔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호텔등급을 조작하는 행위는 호텔등급에 대한 공신력을 떨어뜨려 지역 숙박업계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정부 뿐 아니라 행정지도의 책임이 있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890개의 관광호텔 중 26곳이 적발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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