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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로 체험하는 질주의 맛

청주 대길초, 고학년 대상
친환경자율주행차 면허 대회
블록코딩 앱으로 주행 실시

  • 웹출고시간2018.07.04 15:56:09
  • 최종수정2018.07.04 20:31:48

청주 대길초 학생들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친환경자율추장차 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길초가 4일 고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율주행자동차 면허시험 대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W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지녀야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태블릿 PC에 설치된 블록코딩 앱으로 T자 코스 주차하기, 왼쪽 LED켜며 교차로에서 좌회전하기, 바닥센서를 이용해 정지선에 멈추기, 근접센서를 이용해 장애물 피하기 등 다양한 주행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를 받은 유재복(5년)군은 "TV 광고에 나오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능을 햄스터로봇의 다양한 센서와 기능을 이용해 시연해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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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