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공급 눈앞

보건환경硏 수질검사 적합 시
이달 중순부터 상당·청원지역 공급

  • 웹출고시간2018.07.04 12:46:35
  • 최종수정2018.07.04 12:46:35
[충북일보=청주] 이달 중순부터 상당·청원지역 공급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구 지역에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이 공급된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6월 시작된 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구조물 공사 및 종합 시운전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종합 시운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됐고 자체 수질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본부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에서 59개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으면 곧바로 고도정수처리 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도정수처리 공정이란 기존 정수처리방식(모래여과 및 염소처리)에 오존 접촉 및 활성탄여과 공정을 추가한 정수처리방식이다.

고도정수처리 공정이 도입됨에 따라 청주 지역 수돗물 취수원인 대청호의 녹조 발생 대비가 한층 수월해진다.

다만 본부가 공급하는 수돗물은 상당구와 청원구 지역에 한해 공급된다. 흥덕구와 서원구는 K-water 청주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공급 외에도 노후관 교체, 배수지 신설, 마을 상수도 관리, 유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상수도 단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 정비 및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