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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ROAD FC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한국 대표로 '소방관 올림픽'에 출전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 에 출전, 3연승 도전

  • 웹출고시간2018.07.04 17:09:23
  • 최종수정2018.07.04 17:09:23

충주출신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로드짐 원주 MMA)이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 에 출전,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32, HONEY TRAP)와 대결,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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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출신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로드짐 원주 MMA)이 '소방관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신동국은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으로 올해 근무 11년차를 맞은 베테랑 소방관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이겨내기 위해 종합격투기 수련을 시작했고, 강한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꿈을 갖고 ROAD FC 센트럴리그에 도전하며 출전 경험을 쌓았다.

신동국은 지난해 4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에 출전, 프로 첫 승을 거뒀고 같은 해 9월 고향 충주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2에서 일본의 이마이 순야를 상대로 2승을 했다.

오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8 출전, 3연승에 도전하는 신동국이 품고 있는 또 하나의 목표는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이다.

최강소방관경기는 가장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을 선발하는 경기인 만큼 호스 끌기, 장애물코스, 타워, 계단 오르기에 이르는 4단계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9년 신동국은 전국소방관경기대회의 전신 격인 전국 소방왕 선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소방왕'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신동국은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앞서 오는 28일 XIAOMI ROAD FC 048에서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32, HONEY TRAP)와 대결한다.

3연승 달성과 최강소방관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신동국은 과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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