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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청주시의회 원 구성 마무리

6개 상임위원회·위원장 선출

  • 웹출고시간2018.07.03 17:53:01
  • 최종수정2018.07.03 19:51:08

왼쪽부터 이재길 의회운영위원장, 김태수 재정경제위원장, 남일현 행정문화위원장, 김은숙 복지교육위원장, 이우균 농업정책위원장, 김용규 도시건설위원장.

[충북일보] 2대 청주시의회가 3일 전반기 원(院) 구성을 마무리하고 개원식을 열었다.

시의회는 이날 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6개 상임위원회 원 구성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무리했다.

6개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4개, 자유한국당 2개로 배분됐다.

민주당에서는 행정복지위원장에 남일현 의원(재선), 복지교육위원장에 김은숙 의원(재선), 도시건설위원장에 김용규 의원(재선),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재길 의원(3선)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재정경제위원장과 농업정책위원장은 자유한국당 김태수·이우균 의원(재선)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전날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하재성 의장과 한국당 김현기 부의장을 선출,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한 뒤 개원식을 했다.

하재성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85만 시민의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당리당략을 떠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동심동덕(同心同德)하는 자세로 혼신의 노력과 정열을 바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생동감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구성을 완료한 시의회는 상임위별로 소관부서와 간담회 등을 열어 주요 시정과 현안을 파악한 뒤 8월 중 36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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