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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주시의회 의장에 허영옥·부의장에 손경수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 강조

  • 웹출고시간2018.07.03 14:07:26
  • 최종수정2018.07.03 14:07:26

허영옥, 손경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최초로 여성의장이 탄생했다.

충주시의회는 3일오전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허영옥(여·60·3선)의원, 부의장에 같은당 손경수(여·57·초선)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선거에서 허 의원이 12표, 자유한국당 홍진옥(여·55·4선)의원이 7표를 얻어 허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손 의원이 12표, 한국당 박해수(54·재선)의원이 7표로 손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허영옥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의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큰 제8대 의회를 이끌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뜻에 귀 기울이고 반영하는 의정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수 부의장은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재선 의원들의 연륜이 조화를 이루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충주여고, 충주공전,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고, 3선의원으로 제7대 충주시의회 하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손 부의장은 충주여고, 건국대 대학원(박사과정 수료)을 졸업, (사)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 충주시지부 회장,새희망충주시민공동회 의장을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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