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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면 낙석사고

사건발생 4시간 만에 차량 통행 재개
인명 피해는 없어

  • 웹출고시간2018.07.02 13:16:34
  • 최종수정2018.07.02 13:16:34

지난 1일 보은군 회인면 쌍암저수지∼고석삼거리 571호 지방도 구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하자 도로관리사업소가 중장비를 동원해 낙석을 치우고 있다.

ⓒ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충북일보=보은] 1일 저녁 9시께 보은군 회인면 쌍암저수지∼고석삼거리 571호 지방도 구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충북도로관리사무소 옥천지소에 따르면 이날 낙석사고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로 인근 야산에서 집채만한 바위와 낙석 40∼45t가량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일대 도로를 통제했고,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및 도로보수원 등 7명은 덤프, 굴삭기, 중형화물차를 동원해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바위와 낙석을 모두 치웠다.

충북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날 낙석사고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 같다"며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낙석을 치우고 차량 소통을 재개시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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