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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태풍 및 장마 대비 비상체제 돌입

조길형 시장, 태풍 대비 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18.07.02 13:25:03
  • 최종수정2018.07.02 13:25:03

충주시는 2일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대책회의를 개최, 태풍과 장마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강구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태풍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재난피해 예방과 응급조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시는 이두표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각 시설물 소관부서 및 읍·면·동별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지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충주지역에 내린 누적 강우량은 평균 112.2㎜로, 노은면이 13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중앙탑면이 96㎜로 최소 강우량을 기록했다.

많은 비로 공사현장 침수 2건(금릉동, 노은면), 도로 싱크홀 발생 1건(연수동), 주택 축대붕괴 1건(안림동)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이들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2일 현재 충주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시는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연장했다.

태풍에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요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2일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태풍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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