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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원마루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최종 선정...10억원 지원

문화관광형 사업 전국적으로 2:1 웃도는 경쟁률
충북 청주에서만 2곳 선정은 이례적
정우택 "올해 처음 도입된 고객·현장평가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 수립이 주효"

  • 웹출고시간2018.07.02 17:44:13
  • 최종수정2018.07.02 17:44:13
[충북일보=서울] 청주 서문시장과 원마루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2일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에 따르면 이 2곳의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된 이후 청주에서는 2015년 북부시장 1곳만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인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내·외국인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장과 야외공연장, 문화창작공간 등의 설치를 지원 받는다.

청주 서문시장과 원마루 시장은 앞으로 2년간 10억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정 의원은 "청주 지역 전통시장의 잠재적 발전가능성, 현대적 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출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관광·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된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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