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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 취소

태풍 북상·집중호우 대비 차원

  • 웹출고시간2018.07.02 11:20:52
  • 최종수정2018.07.02 11:20: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일 오후 6시30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려던 '3회 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취소됐다.

시는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난 주말 청주에도 많은 비가 내렸고, 아직도 많은 양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취소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많은 비로 인해 시민 불편 최소화 등 재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부득이 한범덕 시장 취임식에 이어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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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