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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취임, 군민 안전 챙기기부터 시작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완성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8.07.02 13:29:16
  • 최종수정2018.07.02 13:29:16

박세복 영동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민선7기 영동군정을 이끌어 갈 38대 박세복 군수가 2일 7호 태풍 '쁘라삐룬'관련 긴급 간부 대책회의를 여는 것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당초 군은 오는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모여 취임식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격식을 타파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세복 군수의 의지가 반영돼 이날 계획된 취임식은 전격 취소됐다.

박 군수는 "민선7기를 시작하며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군민을 챙기라는 하늘의 뜻으로 삼겠다"라며, "전 공무원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근무 체제로 군민안전 확보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 대신, 회의 후 열린 직원 조회에서 민선7기를 함께할 직원들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의 완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분발하자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민선7기 슬로건도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해 6기와 같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으로 정했다.

앞서 군은 지역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간 조직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정의 체계적 수행을 위해 '실·과'에서 '국'중심체제로 전환한 점이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이다.

군은 이 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별 책임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승진, 전보, 명칭변경 등 191명을 포함한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실시해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 군수는 "군은 민선7기를 영동군의 도약과 쇠퇴의 기로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이에 맞춰 민선7기 시작과 함께 5만 군민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치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박 군수를 주축으로 영동군민의 소중한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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