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불어 숲 울란바토로 협연

울란바토로 시립앙상불과 협연

  • 웹출고시간2018.07.02 17:47:49
  • 최종수정2018.07.02 17:47:49

몽골의 대표적 전통 음악 오케스트라인 울란바트로 시립앙상불의 공연 모습.

ⓒ 더불어 숲
[충북일보] 충북에서 활동하는 국악 관현악단 더불어 숲(대표 김재춘)은 3일부터 8일까지 몽골의 울란바토르 시립앙상블과 국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문화 교류는 민간 국악 관현악단과 몽골의 대표적 전통 음악 오케스트라인 울란바토르 앙상블과의 협력, 협업을 통해 전통 음악을 상호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숲과 몽골의 울란바토르 시립앙상블은 젊고 유능한 전통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교류가 단순히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몽골에서 공연하는데 그치지 않고 언어, 풍속 등의 문화적 이해를 돕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란바토르 시립앙상블은 시립 예술단 소속 전통 음악 오케스트라로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위치해 있으며 총 60명의 상임 단원이 활동한다. 몽골의 대표 축제인 나담축제 등 연 100여회 공연하고 있는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 음악 단체다.

이번 전통 음악 교류 공연은 한국, 몽골의 전통 음악을 상호 이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연을 통해 한국의 국악과 몽골의 전통 음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충북에서 활동하는 전통 음악인들의 능력과 재능이 다른 지역의 음악인들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다는 자부심을 갖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숲은 몽골에 체류하는 동안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이태준 열사 기념 공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