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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 취임

"원활한 군정 운영 위해 디딤돌 역할 충실할 터"

  • 웹출고시간2018.07.02 13:27:22
  • 최종수정2018.07.02 13:27:22
[충북일보=보은] 고행준(58) 보은군 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고 부군수는 2일 취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공식 취임행사를 취소했다.

그는 해당 실·과에서 태풍관련 자료를 보고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고 부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절의 고장이자 스포츠, 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원활한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은 출신인 고 부군수는 1984년 8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서울세종본부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이번에 보은 부군수로 취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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