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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장 서금택,부의장 안찬영·이영세 의원

94%가 여당 의원,첫날부터 모든 선거 '일사천리'

  • 웹출고시간2018.07.01 16:48:26
  • 최종수정2018.07.01 17:38:11

3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왼쪽부터 서금택 의장, 안찬영(제1)·이영세(제2) 부의장,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 상병헌 교육위원장, 이재현 운영위원장.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세종] 속보=6·13 지방선거 결과 구성된 3대 세종시의회의 전반기(2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당초 예상대로 매우 순탄하게 끝났다. <충북일보 6월 27일 보도>

전체 재적의원 18명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인 박용희 의원(50·여·비례대표)을 제외한 17명(94.4%)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당선인들 사이에 사전 조율이 쉽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1일(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장에서 3대 의회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했다.

세종시의회는 1일(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장에서 3대 의회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했다.

ⓒ 세종시의회 인터넷 생방송 화면
의장 후보로는 재선인 서금택(65·원리 등 조치원읍 8개 리) 의원이 단독 출마,출석 의원 18명 전원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서 의장은 "39년간의 공직(세종시청 공무원) 경험을 살려 헌법 개정을 통한 '세종시 행정수도' 관철과 의원 위상 강화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러전 1부의장 선거에도 안찬영(41.한솔동) 의원만 출마,17표(1표는 기권)를 얻어 당선됐다.

재선인 안 부의장은 김천대 안경광학과를 거쳐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했다.

정견 발표도 없이 진행된 2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영세(63·여·비례대표) 의원이 18명 가운데 15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중앙대 가정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부의장은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정책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이날 의장단에 이어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도 당초 예상대로 나왔다.

4개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당선자는 △행정복지 채평석(69,연동·부강·금남면) △산업건설 차성호(49,연기·장군·연서면) △교육 상병헌(52·아름동) △운영 이재현(69,전의·전동·소정면) 의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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