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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1 16:51:26
  • 최종수정2018.07.01 16:51:26

유재윤(55, 진천읍 주민자치회장)

◇진천군

민선 7기는 지방의회 부활 28년, 민선자치 24년째로 접어드는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부와 의회가 군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금은 정말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다.

그것이 바로 민선7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민선7기는 그간의 불신과 갈등을 최소화 하고,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의무가 있다.

투명한 행정서비스로 주민으로부터 존중 받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또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군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의회 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것만이 참여 민주주의의 완성과 지방 의회의 혁신이라 생각한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군민과 함께하는 민선 7 기가 출범되길 희망한다.

이병길(48, 서점 운영, 음성군 음성읍)

◇음성군

먼저 제38대 음성군수에 취임하는 조병옥 군수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공정한 음성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음성군이 되길 바랍니다.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사회, 음성의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주시길 바랍니다.

이종일(68, 증평군 증평읍 삼일아파트)

◇증평군

그동안 선거로 인해 분열됐던 갈등과 반목을 봉합해 지역 화합과 군민통합에 앞장서는 군수가 되길 당부 한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발전의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확립해주길 바란다.

또 더 낮은 낮은 자세로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정을 펼쳐주길 부탁드린다.

지역발전을 위해 동조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단체 및 거버넌스 조직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 건설에 최선을 다해주길 간곡히 당부 한다.

최혜진(55, 농업)

◇괴산군

괴산군수 선거는 어느 선거보다 치열했다. 선거과정에서 괴산군민들이 분열되고 서로를 믿지못하는 등 문제점이 나왔다.

새로 취임하는 군수는 지역민들의 이같은 분열을 통합하고 화합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성장도 좋고 복지도 좋지만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뭉칠수 있는 정책을 시행했으면 한다. 서로가 신뢰하고 인정받고 존경하는 괴산군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농업생산이 많은 괴산군은 인구가 감소해 걱정이 많다. 인구를 유입해 '살기좋은 괴산'을 만들고 전국에서 으뜸 가는 '청정괴산'을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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