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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1 15:12:05
  • 최종수정2018.07.01 15:12:05

조병옥 음성군수가 1일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에 만전을 취해줄것을 주문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 조병옥 음성군수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졌다.

조 군수는 1일 오전 10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집중호우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1일 오전 6시30분 음성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신임 조군수가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를 사전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는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자로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대처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응대세를 논의했다.

조 군수는 "태풍 등 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며, "산사태 우려지역 및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순찰강화 및 대비태세 강화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금왕읍 응천 등 하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지대로 견인하도록 하고 산업단지 및 전원주택단지 조성지역 토사유출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저수지 및 소류지 안전점검 및 수위 조절 등을 지시했다.

또 지난해 7월 금왕읍 시가지 침수의 원인이 되었던 하수구 맨홀 및 배수로에 대해 점검하고, 호우를 틈타 무단방류하는 공장폐수 및 축산폐수에 대해서는 적발시 강력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음성군은 지난 30일부터 24시간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상황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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