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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이임식 가져

민선 6기 제천시장, 4년간의 시정 업무 마무리
"제천 발전과 시민 행복 위해 힘 보탤 것"

  • 웹출고시간2018.06.30 17:15:53
  • 최종수정2018.06.30 17:15:53

이근규 제천시장의 이임식에서 가족들이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지난 4년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9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단체장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재임기간 동안 제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4년이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제천 발전을 위해 저의 시정 철학을 믿고 곁에서 응원해준 각급 유관기관단체와 출향인사,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은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그 만큼 창조적이며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도시"라며 "새롭게 출범하게 될 민선 7기에서는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화합해 제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제천시장직을 마무리하지만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제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임식이 끝난 후 제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끝으로 민선 6기 4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제천 송학면 시곡리 깊은골에서 태어난 이근규 제천시장은 2014년 제천시장 선거에 당선돼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았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4년간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시장실과 시민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시민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 개최로 이끌며 제천 한방 및 천연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설립해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탰다.

여기에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초대회장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병정신 선양사업과 의병 발상지 제천을 전국에 알렸으며, 평생학습 명품도시로서 제천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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