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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청주지역 종합병원 최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 웹출고시간2018.06.28 17:26:20
  • 최종수정2018.06.28 17:26:20
[충북일보]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인공신장실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신장학회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투석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의 표준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유지 혈액투석 중인 말기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병원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혈액투석과정 △환자안전시설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병원의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청주지역에서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은 하나병원을 포함해 충북대학교병원 단 2곳뿐이다.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은 "청주에서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최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혈액 투석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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