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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금 1개 은·동 2개 획득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박혜진 금메달 명중

  • 웹출고시간2018.06.28 16:58:50
  • 최종수정2018.06.28 16:58:50

박혜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사격부(단장 최송열 교수)가 지난 19∼2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 1개, 은·동 각각 2개를 수확하는 갚진 결실을 맺었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이 대학 박혜진(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은 본선에서 625.6점을 쏘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결선에서 248.2점을 쏴 한국체대 박선민(248.1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진은 2018년 현재 사격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명실상부한 사격계의 숨은 강자다.

박혜진의 장점으로는 기복 없는 기량과 함께 경기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로,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된다.

오현정.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보과대가 1천866.6점을 쏴 한국체대(1870.4점)에 이어 아쉽게도 2위를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보과대 백주영(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이 본선 565점, 결선 214.6점을 쏴 한국체대 김은영, 서효정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과대는 공기권총 부분에서 단체2위, 25M권총에서는 단체 3위를 차지했다.

보과대는 2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쥴주니어컵 세계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현정(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과 한국체대 김우리,박세영과 팀을 이뤄 25M권총 부분에서 중국A팀(1천713점)과 중국B팀(1천708점)에 이어 단체 3위(1천706점)를 차지했다.

오현정은 가장 높은 576점을 쏘며 결선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

보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가와 학교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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