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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주고 공감 받는 여성작가전

충북여성미술작가회, 내달 6일부터
숲속갤러리서 작가전 '공감'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28 17:18:57
  • 최종수정2018.06.28 20:40:32
[충북일보] 충북여성미술작가회(회장 손순옥)는 제16회 충북여성미술작가전 '공감'을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감을 주제로 우리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사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존재의 즐거움, 관계의 기쁨,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다양한 감성과 공감을 주제로 회원들이 각각 그림을 그렸다.

충북여성미술작가회는 올해 '여성미술 작가 세미나', '젠더토크 콘서트' 등을 열었으며 이번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35명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송연호씨의 'Graphic Minwha', 염지윤씨의 '바라보다',오윤희씨의 '마리마리',이경화씨의 '夢中夢 5-3',이경희씨의 '다시 움트다',이난희씨의 '뜰 안의 5월',이미정씨의 '기다리다' 등이 전시된다.

손순옥 충북여성미술작가회 회장은 "공감을 주제로 우리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혹은 관계 맺는 사물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기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작품 사례를 통해 여성미술,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고자 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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