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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중원지역 기와연구 학술세미나

28일 '중원지역 기와연구와 전환기'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8.06.28 16:08:17
  • 최종수정2018.06.28 16:08:17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8일 오후 '중원지역 기와연구와 전환기'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8일 오후 '중원지역 기와연구와 전환기'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과 경기, 강원 남부 일대에서 출토한 기와 자료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와 유물 특징과 변천 과정을 살펴 중원문화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중원지역 기와 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장준식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의 기조강연('중원의 와당에 대한 연구 성과와 과제') △중원지역 기와와 주요 조사 현황(정태은·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중원지역 서까래 기와와 마루기와(정현아·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발표됐다.

2부는 '중원지역 기와 연구와 전화기'를 주제로 △최맹식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특별강연('중원의 기와-삼국을 중심으로)△중원지역 신라 조와기술의 수용과 전개(최영희·강릉원주대) △신라 말·고려 초 중원지역의 연하문수막새 검토(최정혜·부산근대역사관) △고려 말~조선 초 중원지역의 범자명 막새(이상규·한성문화재연구원) △중원지역 와요지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본 남한강 유역 기와의 생산과 유통(김경범·고운문화재연구원)이 발표됐다.

이어 신창수 백두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양종현(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최태선(중앙승가대학교), 윤용희(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추진단), 백종오(한국교통대) 등의 토론자들 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충북과 남한강 유역에서 기와가 출토된 유적 140여 곳 가운데 와당(瓦當)이 나온 43곳에서 722점을 정리해 도록 '중원의 와당'을 펴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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