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28 11:50:30
  • 최종수정2018.06.28 11:50:30

영동소방서는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19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119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성 높은 환자와 접촉 기회가 많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제반 안전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곽치환 충북대학교병원 구급지도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급 대원의 현장 활동 중 건강·안전 및 감염 방지와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상 문제와 실효성에 대한 토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직무상 혈액 및 기타 잠재적인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혈액 또는 잠재적 전염성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감염 노출 시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유지, 감염방지를 위한 보호장비 착용 및 대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