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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초, 여름 농민학생연대활동 나눔교실 운영

서울대학교 학생들 교육봉사로 따뜻함 전해요

  • 웹출고시간2018.06.28 15:04:32
  • 최종수정2018.06.28 15:04:32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남초등학교는 서울대학교 39대 사범대학교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여름 농민학생연대활동과 연계해 나눔교실을 운영했다.

25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학생들이 안남초를 방문해 약 1시간 반가량 활동식 수업을 진행했다.

앞서 25일에는 '장마철 우산 꾸미기'라는 주제로 장마철 필수품인 우산을 각 테마에 맞추어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고 만들었다.

이어 28일에는 선풍기를 만들며 체험·활동식의 즐거운 수업을 진행하였다. 무동력 손 선풍기를 만들며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중요성도 살펴보게 됐다.

현수정(6학년) 양은 "서울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와서 수업을 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고, 미래의 선생님들의 서툰 모습도 보였지만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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