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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 개최

장애인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참석

  • 웹출고시간2018.06.28 11:47:38
  • 최종수정2018.06.28 11:47:38

지난 27일 오후 괴산군 보건소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행정, 의료, 교육, 복지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위촉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행정, 의료, 교육, 자원봉사, 복지 등 장애 관련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지난 27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괴산군 보건소, 장애인연합회,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촉식과 간담회는 효과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공유와 상호간 연계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현황과 통합재활센터 운영 등 장애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연계해 장애 등록부터 재활서비스, 봉사지원 등 체계적인 관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해 질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돼 있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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