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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8 12:52:16
  • 최종수정2018.06.28 12:52:16

영상과 함께하는 영회음악 오케스트라 별빛콘서트 포스터.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두공원에서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영상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별빛콘서트'가 7월 4일 열린다.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강연종, 국악가수 지현아 등의 협연가수, 샌드아티스트 김솔지 씨가 출연한 여름밤의 특별한 감동과 정취를 군민들에게 전한다.

영화음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섬세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스타워즈'를 시작으로 '인어공주', '타이타닉', '겨울왕국' 등 다양한 영화 모음곡이 용두공원을 잔잔하게 채우고 스크린의 영상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영화관에서 느꼈던 감동적인 순간을 다시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직장 동료들과의 문화 회식,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배광식 문화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이번 공연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탁 트인 공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감미롭고 행복한 선율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공원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풍성한 야외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는 7일 오후 7시에는 YG밴드 주관으로 사랑 나누미 합창단, 앙상블 영동복지관, 설장구, 소리향기 오카리나, 미소앙상블 등 우리군의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총출동하는 "영동 음악 동호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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